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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누가 미국 대통령 되든 한미 동맹 중시"

등록 2020.11.04 1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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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요한 우방국…강력한 양자 관계 지속"

[서울=뉴시스] 해리 해리스 대사는 3일 트위터에 미국 대선일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해리 해리스 대사는 3일 트위터에 미국 대선일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4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우리의 지도자가 한미 동맹을 중시하고, 미래에도 굳건한 관계 유지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로 저는 미국 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든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든 우리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 곧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셀 수 없이 많은 분야에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우리의 군사, 경제, 경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헌신을 포함한 가치,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국 국민들을 통해 긴밀하게 엮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이자 친구 중 한 곳이다. 우리의 강력한 양자 관계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 대선 결과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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