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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부대 등서 하루 만에 군인 33명 확진…역대 최다

등록 2020.11.23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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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부대서만 하루 32명 확진 판정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11.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철원군 등 전국 각지 부대에서 하루 만에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33명 확진은 코로나19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국방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7명(화천 1명, 철원 6명), 육군 병사 26명(철원)이다.

철원 육군 부대 내 감염자가 급증했다.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다.

강원 화천군 육군 간부도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해당 부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 밖에 치료 중이던 2명이 완치됐다.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과 군무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치료 중인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96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263명, 완치자는 167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67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83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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