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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 가축 신고

등록 2020.12.06 2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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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19만마리 사육농가…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1~3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 가축 신고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6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폐사 증가 등 의심 징후가 나타나 신고했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19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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