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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지수 '달이 뜨는 강', KBS 월화 드라마 확정

등록 2020.12.15 14: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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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진.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0.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진.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0.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내년 상반기 KBS 2TV 월화드라마 편성을 확정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21일 시작하는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고 15일 밝혔다.

드라마는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김소현 분)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지수)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평강공주 설화 속 캐릭터를 가지고 온 픽션 사극이다.

김소현과 지수 외에 고구려 최고 엘리트 장군 고건 역에 이지훈, 특별한 능력과 비밀을 품고 있는 해모용 역에 최유화가 캐스팅됐다. 극 초반 이야기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할 온달 아버지 온협은 강하늘이 연기한다.

연출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의 윤상호 PD가 맡았으며, 극본은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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