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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서 환자·직원 등 6명 또 사망…32명으로 늘어

등록 2020.12.26 14:03:26수정 2020.12.26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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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병상 대기 중 사망, 2명은 이송후 사망"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1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효플러스 요양병원이 적막감을 주고 있다. 18일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휴플러스 요양병원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 등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 2020.12.18. jc4321@newsis.com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1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효플러스 요양병원이 적막감을 주고 있다. 18일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휴플러스 요양병원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 등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 2020.12.18.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직원 및 환자 등 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직원 1명과 환자 5명 등 6명이 또 사망했다.

70대 여성 1명과 80대 남성 1명, 90대 여성 2명 등 4명은 병상 배정 대기 중 숨졌으며 나머지 60대 남성 1명, 80대 남성 1명 등 2명은 병원 이송한 뒤 치료 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사망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 가운데 25명은 코로나19치료 병상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다 숨졌으며 나머지 7명은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해당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50명은 현재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해당 요양병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3명(직원 47명, 환자 106명)이며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56명(직원 17명, 환자 39명)이다. 또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50명(직원 16명, 환자 3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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