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 신청하세요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이 2월5일까지 '2021년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 장르별 예술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분야는 문화예술 창작 지원(육성·심화·창작집 발간·문예지 발간), 문화예술 기반 구축 지원, 청년 예술창작 지원 등 3개이며 총사업비는 13억7900만원이다.
 
문화예술 창작 육성 분야는 정기연주회·발표회·개인전과 소규모 전시, 공연 등에 대해 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개인 또는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문학을 제외한 시각예술 300만원, 공연예술 400만원, 다원예술 400만원씩을 지원한다.

심화 분야의 경우 대규모 전시와 공연 등 문학을 제외하고 최소 400만~최대 1000만원이 제공된다.
 
올해부터 별도로 신청하는 창작집 발간 분야는 시·소설·수필·희곡 등 창작집 발간, 문예지 발간 분야는 협회지·동인지·문예지 발간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기반 구축 분야는 최소 400만~최대 1000만원, 청년 예술창작 지원 분야는 문학 200만원, 시각예술 300만원, 공연·다원 예술 4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우대하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예술육성지원사업에 미선정된 개인·단체, 도내 군 단위(8개 지역)에 주소지와 소재지를 둔 개인 및 단체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하는 1개 분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행정·서면·토론심의로 이뤄지며, 창작집 발간 분야는 신청자의 정보를 비공개로 처리하고, 제출한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예진흥팀(063-230-7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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