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코로나 백신·치료제 원천기술 탈취 사이버 공격"
"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 제외됐으나 위상 안 변해"
"北 매일 사이버공격 시도, 국정원이 대부분 선제 차단"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8일부터 11일까지 김정은 당 총비서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1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1.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버공격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탈취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박지원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비공개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김정은 총비서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김여정은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되고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지위가 변경됐음에도 실질적 위상과 역할이 전혀 안 변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박지원(오른쪽) 국정원장과 박선원 기조실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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