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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명품 초벌부추, 부산에서 직거래…1상자 4000원

등록 2021.03.08 09: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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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농가에서 45ha에 59t 생산


대동 부추

대동 부추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대동 초벌부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동농업협동조합과 초벌부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9일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금곡동)에서 부추 350g(박스당)을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1000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로·소비 감소로 어려워진 농업인을 위해 초벌부추 시식과 판촉 등을 한다.

 대동 초벌부추는 120여농가가 45ha에 연 59t가량을 생산한다.

 겨울철 언 땅을 뚫고 나온 봄철 보약으로 ‘사위에게도 안 준다’고 할 정도로 맛과 향이 좋다. 비타민 A, B1, B2, C,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해 일반부추의 2~3배 값에 팔린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지역 농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 행사에 이어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비대면 농산물 판매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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