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사망자 2명 추가발생, 총 409명…사망률 1.36%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5.3%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1.03.
[email protected]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총 409명이다. 사망률은 1.36%이다.
사망자 2명(408~409번)은 60대 1명,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408번 사망자는 서울 강동구 거주자로 지난해 12월5일 양성판정된 후 치료 중 이달 15일 사망했다.
409번 사망자는 서울 은평구 거주자이다. 그는 지난 4일 확진된 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14일 숨졌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5.3%이다.서울시는 32.7%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7개이다.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70개 남았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3개소 총 2245개 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740개로 가동율은 33%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142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