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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친모, 출산 앞두고 PC로 '셀프 출산' 검색

등록 2021.03.24 15:52:55수정 2021.03.24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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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49)씨가 17일 검찰 송치를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1.03.17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49)씨가 17일 검찰 송치를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빌라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로 드러난 석모(48)씨가 3년 전 출산을 앞두고 컴퓨터(PC)로 '셀프 출산'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경찰서는 24일 석씨가 근무한 회사의 PC를 압수수색해 조사한 결과 '셀프 출산'과 '출산 준비'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석씨가 나 홀로 출산 또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의원이 아닌 장소에서 출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송치 때 증거 자료로 보냈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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