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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원·학교 관련 5명 추가 확진…누적 77명

등록 2021.04.08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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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8일 학원·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02명(해외입국자 58명)이 됐다.

1485·1487·1489·1490·1497번은 학원과 고등학교 등과 관련된 n차 감염이다. 특히 새로운 학원관련 지표환자인 1414번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더 나와 1414번 관련 연쇄감염은 9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다. 1486·1488·1491·1499번 등 4명은 강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1495·1496번은 감염경로가 미궁인 1479번과 관련돼 있다. 1500번은 감염경로 미궁인 1480번, 1501·1502번도 감염경로가 조사중인 1422번과 연관된 감염이다.

이밖에 1492~1493번은 논산67번 확진자와 관련된 연쇄감염이고, 1498번은 강서구 1731번에서 시작된 n차감염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학원과 학교에서 산발적으로 n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상당히 오랫동안 감염이 진행된 것 같다"면서 "학습권 보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방역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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