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野 "계약이 접종으로 이어져야"
"언제 공급되는지 정부가 날짜 특정해 발표해야"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부처 합동 긴급 비대면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4. [email protected]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오늘 정부 발표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추가 계약 체결이나 확보라는 두루뭉술한 말은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대체 어떤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부의 명쾌한 대답"이라며 "확보됐다는 백신은 물론 추가로 계약된 물량이 언제 공급되는지 정부가 날짜를 특정해 발표해야 한다. 또한 연령 및 직업군 등에 따른 접종 계획이 어떠한 것인지 국민들께 자세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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