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로 아미 녹였다…101개 지역 아이튠즈 1위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는 2020년 8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BTS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2021.05.21. [email protected]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매한 '버터'는 이날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10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Summer Song)이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 13분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날 9시 기준으로 9600만 뷰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에는 색감의 대조, 역동적인 퍼포먼스, 아미(ARMY)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진심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담겨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버터' 무대는 오는 24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최초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