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2021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마을공동체 실현"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임 시장은 최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거버넌스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역의 미래·한국의 미래·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와 함께 이번 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진, 분권 자치 강화, 지역 활력 증대, 미래 개척’, 그리고 2021년 특별주제인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임 시장은 ▲시흥형 주민자치회 모델 확립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법인 조직 ▲전국 최초 동별 마을 교육자치 구축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 등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시장은 “그간 시민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속해서 소통과 참여의 가치로 시민의 하나 된 힘을 통해 시흥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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