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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다음 주 발표"

등록 2021.06.24 0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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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6.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친환경·디지털 전환 지원이 포함된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안'을 마련해 다음 주 상세 내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핵심 근간인 해운산업 도약을 위한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른 꾸준한 정책지원으로 해운산업은 어려움을 겪은 2016년 대비 매출액·선본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빠르게 경쟁력을 회복 중"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해운산업 매출액은 2015년 39조원에서 2016년 29조원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36조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는 40조원을 목표로 했다.

홍 부총리는 "향후 국제 환경규제 강화 및 스마트물류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 중장기적으로 해운산업 체질 개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해운 리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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