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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54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익산' 견본주택 개관

등록 2021.07.16 0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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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54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익산'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은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익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익산은 비규제지역이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또 단지에서 반경 1.5㎞ 내에 동북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남성여고, 남성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원광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등 다양한 대학교가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동 일대는 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익산시청 자료를 보면 단지 주변으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등 재건축 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과 재건축 정비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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