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노래하자'…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28일 공연
웃는얼굴아트센터 공동기획
김유환 상임지휘자 해설, 성악 중창단 '프리소울' 특별출연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2021.08.20. [email protected]
달서문화재단의 DSAC(Dalseo Smiling Arts Center) 공동 기획 프로젝트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가 지역 공연장을 찾아가는 '시민 속으로, 대구시립예술단'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스크린에서 펼쳐지며 시작한다. 창단 40주년 정기연주회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객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성악 중창단 '프리소울'이 특별 출연한다. 지휘와 해설은 김유환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설립돼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총 123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특별기획 음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상 제작과 랜선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경쾌한 선율과 리듬의 합창곡들뿐 아니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합창단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개성 있는 무대 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오는 28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2021.08.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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