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 하루 77만명 증가…누적 1500만명 '인구 29.4%'
전체 인구 대비 29.4%…고령층 69.7% 참여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 23일 오후 남해군 미조면보건지소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2021.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77만명 이상 증가해 누적 1500만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9.4%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7만7917명 늘어 누적 1511만4773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9.4%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4.2%,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69.7%의 참여율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47만4268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30만3401명, 얀센 248명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모두 추가하고,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219명 늘어 누적 4230만741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4%, 12세 이상 인구 대비 90.2%,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9%,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8%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3만4800명, 모더나 7435명(교차접종 1313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898명(교차접종 834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86명 늘었다.
1차 접종자는 7만8717명 늘어 누적 4396만8611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5.6%, 12세 이상 인구 대비 93.7%, 18세 이상 성인 대비 95.3%,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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