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주일 연속 두자릿수 확진…일평균 72.7명
84→40→80→79→90→71→65명…한주간 509명 감염
사망 2명 늘어 누적 170명…오미크론 감염 11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재전시장이 31일 오후 유성구의 한 여성병원을 찾아 운영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65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일주일간 509명이 감염돼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2.7명를 기록했다. 지난 달 일평균 140명 안팎을 기록한데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덕구의 한 건설현장과 관련해 8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40명이 됐다.
또 중구의 고등학교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5명을 불었고, 대덕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21일 확진돼 충남대병원서 입원치료중이던 1만1419번(90대)과 같은 달 14일 양성판정 후 나우누리요양병원서 치료중이던 1만451번(70대) 환자가 전날 안타깝게 숨져 총 누적사망자는 170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315명(해외입국자 143명)이다. 28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22개가 가동중이고, 인구 145만 4011명 가운데 45만 7192명(31.4%)이 3차 접종을 마쳤다.
지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미국 입국자 7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타지역(광주·경기도) 2명 등 모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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