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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그랜드CC, 9홀 확장 추진…도내 두 번째 36홀 되나

등록 2022.01.08 0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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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영향평가 초안 심의중

현 위치 상부에 24만㎡ 확장 계획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그랜드CC 골프장. (사진=그랜드CC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그랜드CC 골프장. (사진=그랜드CC 홈페이지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 그랜드CC가 36홀 확장을 추진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CC)이 기존 27홀에서 36홀로 골프장 규모를 넓히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청주시와 심의 중이다.

이 골프장은 기존 173만5339㎡에서 197만9736㎡로 24만4397㎡(14%)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 위치는 골프장 상부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통과와 금강유역환경청 협의, 주민열람, 환경영향평가 본안 통과 등을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초안 서면 심의 중"이라며 "실시계획인가 신청까지 얼마나 소요될 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989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27홀, 파(par) 108의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 37개 골프장 중 36홀은 청주 떼제베CC가 도내에서 유일하다. 청주에는 실크리버(18홀), 이븐데일(18홀), 골드나인(9홀), 에딘버러(9홀) 골프장이 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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