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하권 꽁꽁' 광주·전남 곳곳에 눈발…22일까지 1~5㎝

등록 2024.12.20 06:43:08수정 2024.12.20 06:4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이 눈을 맞으며 등교하고 있다. 2024.12.1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이 눈을 맞으며 등교하고 있다. 2024.12.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0일 영하권에 접어든 광주·전남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백아 영하 8.7도, 보성 영하 6.4도, 장흥 유치 영하 7.3도, 순천 영하 6.2도, 장흥 영하 5.5도, 해남 영하 5.2도, 영광 영하 4.5도, 강진·고흥 영하 4.2도, 광주 영하 2.3도 등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후까지 0.1㎝ 미만의 눈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말인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내륙을 시작으로 서해안까지 차례로 1~5㎝의 눈이 내리겠다. 광주 지역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5㎜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강풍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에 눈발이 날리며 도로에 따라선 살얼음이 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