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7% 3차 접종 마쳐…고령층 85.3% 참여

전날 25만1732명 3차접종…누적 2604만명

18세 이상 성인 58.8%…2차 접종률 85.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전날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25만명 이상 늘었다. 전체 인구의 50.7%인 2604만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5만1732명 늘어 누적 2604만3358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0.7%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8.8%,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5.3%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7만788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모더나 7만3765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82명 등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2차 접종시 3차 접종에 추가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4107명 늘어 누적 4390만463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6%, 12세 이상 93.2%, 18세 이상 95.4%, 60세 이상 95.3%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2만2584명, 모더나 1299명(교차접종 119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70명(교차접종 170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8393명 늘어 누적 4460만5045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6.9%, 12세 이상 94.7%, 18세 이상 96.6%, 60세 이상 96.0%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8134명, 모더나 205명, 얀센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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