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 '역대 최다' 5218명…사상 첫 5000명대
누적 확진자 29만883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 대기하고 있다. 2022.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5218명 증가해 누적 기준 29만8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발병 이후 역대 최다 규모로 사상 처음으로 5000명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4199→4185→4193→4131→4209명으로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5000명대를 넘어섰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가 26명 늘어 누적 129명이다.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7명 증가해 27명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나 누적 59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15명이 됐다.
이 외 ▲해외유입 27명(누적 4625명) ▲기타 집단감염 20명(누적 3만8488명) ▲기타 확진자 접촉 3501명(누적 12만7084명) ▲감염경로 조사중 1624명(누적 12만456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 늘어 21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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