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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해군 병장, 군복무 성공사례 교관…후배들에 조언

등록 2022.02.11 05:30:00수정 2022.02.11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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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

"힘들고 지치는 순간 닥치면 종교 활동"

[서울=뉴시스]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박보검 병장이 10일 해군교육사령부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열린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 교관으로 나서 680기 훈련병들에게 군 생활 성공 경험을 전하고 있다. 2022.02.11. (사진=손정민 중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박보검 병장이 10일 해군교육사령부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열린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 교관으로 나서 680기 훈련병들에게 군 생활 성공 경험을 전하고 있다. 2022.02.11. (사진=손정민 중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해군으로 복무 중인 '한류 스타' 박보검 병장이 후배들의 성공적인 군 생활을 위해 조언을 건넸다.

11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에서 근무하는 박 병장은 전날 해군교육사령부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680기 훈련병을 대상으로 열린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 교관을 맡았다.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은 기초군사교육 수료를 앞둔 훈련병들이 선배 병사의 조언을 통해 군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행사다.

박 병장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동기와 선·후임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 곁의 전우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아름다운 언행으로 건강한 병영 문화 조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찬 군 생활이 되기 위해서는 일과 이후 주어지는 개인 정비 시간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지적 향상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닥치면 각종 모임과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박보검 2021.09.02.(사진=유튜브 '대한민국해군)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검 2021.09.02.(사진=유튜브 '대한민국해군)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해군병 669기로 2020년 8월 입대한 박 병장은 창끝부대 안보콘서트와 해군 창설 76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진행을 맡았다. 박 병장은 지난해 3월 정부 주관으로 해군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사회자로 나섰다. 전역일은 오는 4월30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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