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률 58.6%…누적 3000만명 넘었다
신규 3차접종 16만5994명…누적 3006만명
노바백스 1차 4992명 늘어…총 1만9611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시민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14.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16만5994명 늘어 누적 3006만8482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8.6%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7.9%,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7.4%의 참여율을 보인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1만654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모더나 4만8441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947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64명 등이다.
앞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후 의학적 사유나 의사 소견으로 접종 금기·연기 진단을 받은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교차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자는 9818명 늘어 누적 4427만294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6.3%의 접종률을 보인다. 12세 이상 94.0%, 18세 이상 96.0%, 60세 이상 95.5%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각각 화이자 9201명, 모더나 356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252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8968명 늘어 누적 4477만9154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7.3%, 12세 이상 95.1%, 18세 이상 96.9%, 60세 이상 96.1%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종류별로 노바백스가 4992명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화이자 3904명, 모더나 63명, 얀센 9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된다.
지난 14일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백신은 사흘간 총 2만2729명이 접종했다. 접종 차수별로 1차 1만9611명, 2차 706명, 3차 2412명이다.
그 외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기타 백신' 접종자는 1차 7만1624명, 2차 6만9522명, 3차 3726명이다.
기타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이다.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 시노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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