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악관광 교두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 개소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1.01.14.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4월 1일부터 상북면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는 복합웰컴센터 벽천폭포 옆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월·화 휴관)을 포함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는 영남알프스 완등 참여 안내,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산로 안내, 인증물품 현장 배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뿐만 아니라 울주군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울주 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광객 증가 효과를 지역 활성화에 연계하기 위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 조성을 추진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지난 2019년을 시작한 이후 참가자가 날로 증가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1만 657명, 2021년에는 3만 3477명이 완등 완료했으며, 2022년 1월에 개시한 모바일 앱은 현재 5만 2000여 명이 설치해 완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 및 선정했으며,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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