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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조864억 원 규모 제3회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록 2022.04.01 1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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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의회 통과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확정됐다. 광명시의회는 1일 제268회 임시회의 본회의를 열고, 1조864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여파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일상 회복 등에 중점을 뒀다.

또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사업 81억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3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코로나 피해 소외계층 재난지원금 22억원 ▲광명화폐 발행 지원 22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안한 고용시장에 내실을 기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5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4억원 ▲코로나19 생활방역비 1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명3동 뉴딜재생사업 65억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40억원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20억원 ▲광명동초교 복합시설 건립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105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65억원 ▲전기 버스·자동차 구매 지원 57억원 ▲저상버스 구입 지원 11억 원 등을 확보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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