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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 동문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 등

등록 2022.04.11 13: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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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함양군 함양읍 동문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교차로.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군 함양읍 동문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교차로.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동문사거리 교차로에 보행자 및 운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말까지 도로교통공단, 함양경찰서 관계자의 교통자문을 거쳐 횡단보도 동시신호 체계를 시범운영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 내 원하는 방향으로 한번에 횡단할 수 있어 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모든 보행신호등이 동시신호를 받기 때문에 교차로 내 전차로의 차량이 정지해 보행자의 안전확보가 용이하며 편도 1차선의 한계로 인한 우회전 차량의 지속적인 정체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행자인 동시에 운전자인 군민들의 이해와 양해로 동문사거리 내 보행자의 불편함은 크게 개선됐으며 차량 정체현상 또한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만족도가 향상됐다.

함양군, 20여개 청년사업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20여개 청년민간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년민간업체 치매등대지기 지정은 치매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장년층들을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에 동참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들 20~30대 청년 민간업체 대표들은 치매등대지기가 되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치매등대지기 지정업체는 치매환자 실종사고 발생 시 ▲실종자 사진과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수신 ▲주변을 탐색, 실종자 발견 시 ▲임시보호 및 경찰서 신고 ▲보호자 인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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