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5월2일~6월10일 접수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국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이나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 등에 개방돼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 현황, 재난 대피시설, 기상관측 데이터 등 모든 공공데이터를 포함한다.
또 수원 광교에 소재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에 방문해 통신사 유동 인구나 카드매출 데이터 등 민간데이터를 아이디어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서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상위 2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6월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과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통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데이터정책과(☎031-8008-3978)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현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에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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