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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 PPAT 실시에 일제히 환영·격려

등록 2022.04.17 16:55:39수정 2022.04.17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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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같은 예비후보 통해…모두 잘 되길"

김은혜측 "새 인물이 새로 일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응시 당원동지들 정말 자랑스럽다"

당 논평 "역량 검증·강화 기능 충실히 해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2년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가 치러진 17일 오전 대구 동구 강동중학교에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희망하는 응시자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4.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2년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가 치러진 17일 오전 대구 동구 강동중학교에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희망하는 응시자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국민의힘 지방선거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열고 "'정당 사상 최초 기초자격평가 실시', 국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며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혁신을 향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공천혁신 역사를 새로 써주신 응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고등학교에서 PPAT에 응시한 뒤 "공직을 지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라고 핵심 취지를 설명하며 "열심히 공부해 시험에 응해주신 당원 동지들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평가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지방선거 주요 단체장에 출마한 예비후보들도 이날 전국 각지 고사장을 찾아 응시자 격려 메시지를 냈다. PPAT는 광역의회·기초의회 의원 출마자들이 응시 대상이다.

유승민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수원에서 PPAT 시험을 보러온 우리 당 예비후보님들과 화이팅을 외쳤다"며 "같은 예비후보 입장이라 더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았다. 모두 잘 되면 좋겠다"고 적었다.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 측 박기녕 대변인은 "PPAT라는 새로운 시도가 이번 지방선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롭게 일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장 경선에 나선 유정복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PPAT 시험을 본 많은 출마자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상무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원주 상지대에서 응시자들을 격려한 뒤 "정당 최초로 시험을 통해 소양 있는 후보자를 배출한다.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이 시험을 통해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다"고 적었다.

당 대변인 선발 토론 '나는 국대다 2022'에서 우승했던 박민영 당 대변인은 이날 감독관으로 참여한 뒤 "공천 자격시험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국민의힘을 넘어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체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 수 있기를, 국민께 깊은 울림으로 남아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과 함께 채용된 곽승용 부대변인은 당 차원 논평을 통해 "이번 시험은 후보자 역량 검증 기능과 동시에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교육의 기능도 충실히 해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우리 당과 정치가 나아가야 할 공정과 정의의 시작점"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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