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방동에 254세대 공동주택 건립…최대 20층 높이
공공주택 18세대 포함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25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동작구 대방동 11-103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동작구 대방동 11-103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 인접하고 있고 영등포중고교, 영화초교, 숭의여중고교와 근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특히 반경 1㎞ 내에 대방역, 노량진역, 장승배기역이 입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1만2851.22㎡에는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의 총 254세대 공동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내에는 공공주택도 18세대 포함될 전망이다.
또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보도형 전면 공지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동작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사회활동 참여가 필요한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교육실·사업장 등 공간을 마련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와 더불어 주거·보행환경 개선과 양질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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