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리 공장서 '질소가스통' 폭발사고…6명 부상(종합)
[김포=뉴시스] 김동영 기자 = 6일 오전 경기 김포 학운리 학운3일반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건불 외벽이 부서져있다. 이 폭발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공장 근무자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4개 동과 인근 차량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2.05.06.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 양촌읍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김포 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7시32분께 경기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 외부에 있던 3.5t짜리 질소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공장 근무자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20~70대 남성으로, 이들 중 2명은 태국 국적의 외국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장 건물 4개 동과 인근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김포=뉴시스] 김동영 기자 = 6일 오전 경기 김포 학운리 학운3일반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건불 외벽이 부서져있다. 이 폭발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공장 근무자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4개 동과 인근 차량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2.05.06. [email protected]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인력 78명과 펌프, 탱크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현장 검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 6명 가운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 질소가스탱크(3.5톤)에서 최초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김포=뉴시스] 김동영 기자 = 6일 오전 경기 김포 학운리 학운3일반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 등 관계자들이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폭발로 불이 나진 않았지만 공장 근무자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4개 동과 인근 차량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2.05.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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