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장유생활속문화센터 건립 등 3개사업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장유생활속문화센터 건립에 9억원이 배정됐다.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9014㎡) 규모에 장유출장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의 주민편익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김해천문대 노후 전시시설 개선사업에 5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천문대는 2002년 도내 최초 과학관으로 개관한 천체관측 전문과학관이다.
CCTV 설치 사업비 4억원은 진영역사공원 등 19개 지역에 설치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확정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갑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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