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서부경찰, 전화금융사기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등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김영환 서부경찰서장이 10일 대구 서구 으뜸새마을금고를 찾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직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부경찰서 제공) 2022.05.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시8분께 B(71)씨가 대출을 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저금리 대출에 속아 3000만원을 대출하려던 B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능숙하게 B씨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끌었고 곧이어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등이 갈수록 광역·지능화되며 정부·금융기관 사칭, 고액대출 미끼 문자 등을 보내는 방법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부경찰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협조와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서구, 종합소득·개인지방세 신고창구 운영
대구 서구는 이달 한 달간 서구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 모바일 앱인 손택스에서도 지방세까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 취약계층은 신고창구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인 손실보상대상자 등은 8월31일까지 3개월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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