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서구, 디지털 기기 체험존 운영 등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디지털 체험존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2022.05.1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는 디지털 기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생활방식이 가속화된데 따른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은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커피 주문, 영화 예매, 승차권 발권 등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현실)기기를 통해 골프, 야구 등 각종 운동법도 접해볼 수 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 프로그램 운영
대구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심리상태를 파악해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힘들지? 이해해! 나를 놓지마!(힘.이.나)'를 자체 개발했다.
지난 11일 전문 심리상담사 10명이 경상고등학교 3학년 21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심호흡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 '충동 조절을 위한 감정 파도타기' 등 마음 돌봄 습관을 익혔다.
센터는 신청 학교를 우선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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