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나, "5월 가정의 달 특별공연 보러오세요"
14일 부북면 무연리 서각마을로 찾아가는 버스킹,
21일 연극 '책방지기,' 28일 버스킹 공연 이어져
5월 가정의 달 특별공연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아리나(옛 연극촌)는 오는 14일부터 5월 가정의 달 맞이 연극과 버스킹을 매주 토요일 특별공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4일 오후 7시 부북면 무연 서각마을에서 2022 찾아가는 버스킹 특설무대가 펼쳐진다. 시조창, 한국무용, 크로마하프, 색소폰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서각마을에서 초청한 풍물·오카리나·우쿨렐레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아리나 스튜디오 1극장에서 타이피스트 원작, 극단마루 박현배 연출의 ‘책방지기’ 연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5월의 마지막 공연으로 28일 오후 4시에 아리나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이 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안내와 스튜디오 1극장 공연 예약 신청은 아리나(010-4665-6442)로 하면 된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고 시민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서 행복이 넘치는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연극 '청춘연가'가 전석 매진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청춘연가는 밀양시 치매안심센터 창작연극으로 치매라는 병을 매개체로 가족애를 확인하는 가족사랑 감동극이었다. 아리나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공연과 단체의 참여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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