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번을 '가'번같이"…반주영 김포시의원 후보의 '반격'
"김포 관문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개소식 150여 명 참석 성황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원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반주영 후보가 최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반주영 후보 캠프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 의원에 첫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반주영 후보가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홍철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해 박진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조한승 김포시 새마음경로대학 학장 겸 국제문화재단 이사, 강경구·김동식·유영록 전 김포시장, 이종찬 일만장학회 회장, 이성길 풍무동 발전협의회 회장, 시·도의원 후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선거구(제1선거구)에서 '2-나'번을 받고 김포시의원에 첫 도전하는 반 후보는 "변화하는 김포, 새시대 김포를 열어가고자 한다. '나'번을 '가'번같이 지지해 달라"면서 "김포의 첫 인상이자 관문인 김포 고촌, 풍무, 사우 지역을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특히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과 계양천 산책로를 보완해 더욱 윤택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민의힘 모든 후보와 힘을 합쳐 지하철 5호선을 반드시 착공시킬 것"이라며 " 풍곡과 향산IC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광역 노선버스 확충을 통해 지금의 교통대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 후보는 현재 김포사랑운동본부 사우지회장,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등부회장,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중등부 감사, 김포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원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반주영 후보가 최근 개소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반주영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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