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파업예고 화물연대에…"불법행위시 엄단"
"원만한 해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가뭄 심각…급수 활동 차질 없도록"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6.05.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오늘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가뭄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화물연대는 6월7일을 기해 집단으로 운송거부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며 "운송거부를 강행하게 된다면 물류 차질은 피할 수 없다"고 봤다.
이어 "(운송거부는) 코로나19 이후 활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화물연대는 이러한 점을 직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6.05.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급수 활동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