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6년 전 교통사고, 못 걸을 수도 있었다"
[서울=뉴시스]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영상 캡처 . 2022.06.10 (사진=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박현빈이 6년 전 당한 교통사고의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TV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는 박현빈의 사촌 동생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두 번째 DNA 싱어로 등장한 그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스타에 대해 "제 사촌은 도쿄 돔 스타 4만 5000명의 관중을 뒤집어 놓은 스타다"고 소개했다. 곧 박현빈이 등장, 스타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서울=뉴시스]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영상 캡처 . 2022.06.10 (사진=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박현빈은 "많이 아팠다. 1년 반 정도 누워있었다"며 대형 트럭 밑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로 타던 자동차를 폐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평생 못 걸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려고 누으면 계속 눈물이 흘러 정신과 치료도 많이 받았다. 트라우마 치료도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재활을 열심히 한 덕에 거의 완치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박현빈은 데뷔와 동시에 대박 나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 4월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줄포IC 부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