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5회 모악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축제 사흘간 금산사 무료 개방…"모악산으로 놀러오세요"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4개 실과소장 및 금산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대면 축제장을 방문할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모악산으로 모두 모여라'라는 부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모악산 오토캠핑장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초등학생 글짓기·사생대회인 모악 문화제, 모락모락(母岳母樂) 음악회, 아리랑 전국가요제, 자동차 극장,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금산사의 무료 개방을 결정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천년고찰 금산사의 문화재 관람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수 부시장은 "녹음이 짙은 싱그러운 계절에 많은 분이 모악산축제에 방문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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