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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광역소방 25년사' 발간 등

등록 2022.06.14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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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광역소방 25년사' 발간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광역시 승격 25주년 기념하여 '울산광역소방 25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광역소방 25년사는 울산소방의 역사, 분야별 소방정책 및 주요성과, 향후 재난예방 분야 등 800쪽 분량으로 130부 발간됐다.

울산의 재난특수성과 광범위한 면적의 도농복합지역이 가지는 소방 수요의 특징을 시기별 지역별로 분석했다.
 
지난 25년간 이뤄온 위험물 안전관리제도 개선, 첨단 소방장비의 선제적 도입 등 전국 소방기관의 모범이 됐던 사례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2013년 언양 산불, 2016년 태풍 '차바' 대응활동, 2019년 염포부두 대형 선박화재, 2020년 남구 주상복합건물 대형화재 등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주요재난의 원인과 피해상황, 대응활동 등을 담았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채소 바이러스 감염 진단 서비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활용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원예작물 농가이다.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은 직접적인 약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된 식물체 제거 및 매개충 방제 등 조치로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진단 방법은 감염이 의심되는 작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리고 2분 정도 기다리면 바이러스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가능한 작물은 고추, 오이, 토마토, 박과 작물 등의 채소작물 11종이다.
 
원예작물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현장진단을 요청하면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052-229-5452)로 문의하면 된다.

◇먹는 물 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 평가 전 항목 '만족'
 
울산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2년 먹는 물 분야 분석능력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질연구소는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는 미국 ERA가 각각 주관한다.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이번 평가 항목은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소독부산물, 미생물 등 25개 항목이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분석기관으로 더욱 공신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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