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군산시 폭염대비 노인 보호대책 추진
상황 관리반, 읍면동 관리반, 서비스 관리반 구성
재난문자시스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267명 등록
시는 상황 관리반, 읍면동 관리반, 서비스 관리반으로 구성해 폭염특보 시 피해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모니터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폭염특보 발효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재난문자시스템에 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267명을 전원 등록해 폭염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안전 확인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확인 실시방법,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폭염특보 시 취약 노인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방문 지원할 예정이다.
ICT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상자 안전 유지를 위한 가정 내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읍면동 자생조직을 이용해 취약 노인과 연락망을 구축해 상시안전 확인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은 냉방기기 사전점검과 더불어 냉방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어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처치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불볕더위 대비 3대 건강 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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