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취임 "경제·교육·문화 특구 도약"
뉴딜사업·에너지산업단지 통한 경제 발전 모색
근대역사 문화 관광로드맵·공교육 활성화 공약
"삶의 질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펼칠 것"
김병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제 발전을 토대로 교육·문화 특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민선 7기 동안 국가·지방산단 조성과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경제 산업 기반을 닦아왔다"며 "앞으로 백운광장·양림동 일대 뉴딜사업과 대촌동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원센터를 통해 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활성화에 이어 근대역사문화 관광과 공교육 발전도 약속했다.
김 청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근대역사문화 관광로드를 구축하겠다"며 "송암산단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청장은 주민 안전을 두고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짓고 디지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4대 도시 비전을 내세웠다. 4대 비전은 ▲광주 대표 경제도시 ▲공교육을 강화한 교육문화 도시 ▲세대와 계층이 고루 잘사는 복지도시 ▲사람과 환경이 중심 되는 안전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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