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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약 두달만에 확진자 1000명대로 상승…'더블링' 뚜렷

등록 2022.07.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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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200명대→1주전 400~500명대→1000명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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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약 두 달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102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17일(1026명)이후 첫 1000명대다.

2주전 200명대에서 지난 주 400~500명대를 기록한 뒤 11일 이후엔 900명 이상으로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동안 496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709명을 기록했다. 일주일전 평균은 절반에 못미치는 330명이었다.

최근 환자수가 늘면서 재택치료자도 급격히 느는 추세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4083명이다. 누계 확진자는 52만4314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36.3%에 해당된다. 누계 사망자는 712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0만3189명이 3차 접종(62.5%)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8.4%(12만1295명)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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