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공사 마무리 단계…곧 입주할 듯

등록 2022.07.15 18:54:18수정 2022.07.15 19:03: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주 리모델링 완료 예상했지만…장마 등으로 일정 늦어져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7.1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말께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장마 등 때문에 여러가지 늦어진 면도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금주 관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공사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졌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경호상의 이유로 대통령 내외의 관저 입주 시기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입주할 곳 관저는 기존 외교부 장관이 사용하던 곳이다.

총 420평 규모로 주거동이 160평, 리셉션장과 연회장 등의 시설을 개조한 업무동이 260평이다. 812평 규모인 청와대 관저와 비교하면 절반 크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리모델링과 관련해 "예전 장관들은 거주 기간이 짧았지만 이젠 대대로 대통령 부부가 살아야 할 곳"이라며 오랜 기간 거주가 가능하도록 집을 고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