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날 코로나19 확진 3710명…의료기관 집단감염 지속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에서 22일 0시 기준 37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확진자는 인천 주민 3657명과 해외입국자 53명 등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230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지난 14일부터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256만8063명(87.7%), 2차 접종 254만3657명(86.9%), 3차 접종 189만8436명(64.8%), 4차 접종 26만1869명(8.9%)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유병상 409병상 중 122병상(전일대비 +30)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9.8%이다.

한편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2만25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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