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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상공인 상수도요금 감면…민생경제 안정 총력

등록 2022.07.25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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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상공인 상수도요금 감면…민생경제 안정 총력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감면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제3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장·동장 간부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자영업 분야 ▲기업 분야 ▲고용 분야 ▲물가 분야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 42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제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이후 소상공인 한시적 상수도 요금 감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관내기업 참여를 통해 내수회복을 도모하는 '부천형 新뉴딜정책' 등의 과제들이 추가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월 2회 조용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등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민생경제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부분이 중요하므로,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 체감도 높은 신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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