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1인당 10만원 상품권
[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군민 1인당 10만원의 지류식 1004섬 신안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현재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다. 총 소요 예산액은 39억 여원이다.
지급절차는 신청기간 동안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현장에서 상품권을 즉시 수령 가능하다.
군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 대표 신청을 권장하고, 읍면별 찾아가는 방문신청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들께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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