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민생현장 실시간 소통 당부…"현장 반영해야 정책 신뢰"

"2차 금융경제점검회의 현장지휘소 개념"

홍보수석 "현장에 답이 있다는게 尹 철학"

尹, 민간 전문가들에 "연제든지 연락달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농산물수급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후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2.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대통령실 참모들에 "국민들께서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수시로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열린 제2차 거시금융경제점검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이같이 전달했다. 

김 수석은 "오늘 거시금융경제점검회의는 1차때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게 대통령의 오랜 철학으로, 오늘처럼 대통령이 현장 지휘소를 차리다는 개념으로 회의를 연건 대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해서"라고 이날 회의 개최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께서는 참모들에게 실시간 현장과의 소통을 당부했고 또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에게도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민생과 경제, 그리고 서민과 약자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오늘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하고 정부차원의 엄중한 관리를 실제로 실천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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