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릴스·마라탕 모르는 이만기에 "간첩 아냐?"
[서울=뉴시스] '자급자족원정대 35회'. 2022.09.01. (사진=IHQ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허안나가 이만기에게 '간첩설'을 제기한다.
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채널 IHQ 예능물 '자급자족원정대' 35회에서는 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바다를 바라보는 ‘뷰맛집’에 도착, 이상준은 "이런 분위기에서는 인스타그램 '릴스(숏폼)' 한 번 찍어줘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민기가 시큰둥한 표정을 보이자, 허안나는 "만기 오빠 릴스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정곡을 찌른다. 그러자 이만기는 "차 리스 한다고?"라며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다.
멤버들과 이만기의 세대 차이는 요리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윤택이 아보카도를 들고 "이게 뭔지 아세요?"라고 묻자, 이만기는 "몰라"라고 답한다.
윤택이 "아보카도"라고 알려주자, 이만기는 "커피숍에 가면 있는 거잖아"라고 아는 체를 한다. 이에 이상준은 "그건 아포가토"라고 설명한다.
방송 말미에 허안나는 이만기에게 간첩설을 제기한다. 이만기가 만든 요리를 두고 허안나가 "마라탕 같다"고 하자, 이만기가 "마라탕이 뭐냐?"고 대답한 것. 허안나는 참다 못해 "이정도면 간첩 아냐?"고 꼬집는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을 '자급자족'해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